'여왕의꽃' 이성경, 윤박에 "이젠 정말 안녕"..사랑 끝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0 11: 40

배우 이성경이 윤박에게 이별을 고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끝맺음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 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측은 10일, 이성경과 윤박의 또 한 번의 이별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재준(윤박 분)과 이솔(이성경 분)의 TNC 그룹 엘리베이터에서 조우 장면이 담겨있다. 퇴원후 희라(김미숙 분)와 함께 태수(장용 분)에게 들렀던 재준이 퇴사를 결심하고 짐 챙기러 온 이솔과 맞부딪힌 것.

재준을 만난 이솔은 눈물을 참으며 모진 말을 한 뒤 차갑게 돌아서고 재준이 이솔의 팔목을 잡고 뭔가 얘기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뿌리쳐 눈길을 끈다. 이솔이 독한 마음을 먹고 냉정하게 뿌리치긴 했지만 본심은 숨길 수가 없는 법. 돌아선 모습에선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후 이솔은 재준의 뒷모습을 몰래 숨어서 지켜보며 “잘 가요. 이젠 정말. 정말 안녕”이라고 혼잣말을 해 앞으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여왕의 꽃'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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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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