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측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에 대해 "오디션을 본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OSEN에 "혜리가 '응답하라 1988'의 오디션을 본 것은 맞지만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앞서 밝혔듯이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혜리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응답하라 1988'의 출연을 확정, 극중 성동일과 이일화의 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으며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뒤를 잇는 '응답하라 1988'은 올해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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