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음중' 이어 '인가'도 1위..올킬 시동 "양현석·테디·VIP에 감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10 16: 42

그룹 빅뱅이 '루저'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빅뱅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1주일 만에 '루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의 '루저'와 '배배' 모두 1위 후보에 올랐다.
'빅뱅'은 앞서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없이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빅뱅은 '쇼! 음악중심'에 이어 지상파에서 2관왕을 거두게 됐다.

이날 빅뱅은 소속사 식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양현석 회장님과 테디 형, VIP(빅뱅 팬클럽)에게 정말 감사한다"라고 말하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빅뱅, 방탄소년단, EXID, 지누션, 장현승, M&D(미아리&단계동), 전효성, Elsie(은정), 블락비 바스타즈, 로미오, JIMIN N J.DON, 레드벨벳, BESTie, MYNAME, 김예림, 오마이걸, 하트비, 신지수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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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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