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경규, 딸 예림 덕에 생애 최초 '네일아트' 받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0 17: 12

'아빠를 부탁해'의 이경규가 생애 처음으로 네일아트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부녀가 예림의 친구들과 함께 네일숍에 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예림과 예림의 친구들은 네일숍에 가자고 제안했고 이경규는 함께 네일숍으로 갔다. 예림과 친구들은 함께 네일케어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1시간에서 1시간 반 걸린다는 얘기에 멍하게 딸과 친구들을 바라봤고 결국 직원이 네일케어를 제안했다.
결국 이경규는 손을 내밀었다. 이경규는 인터뷰에서 "어색한 것보다도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 내가 옆에서 이렇게 보고 안 하고 버티고 있으면 분위기가 좀 이상할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이 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예림이 네일아트까지 권했고 끝내 이경규는 손톱에 불독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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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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