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의 조재현 딸 혜정이 아빠의 도움으로 두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딸 혜정이 한강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조재현이 자전거를 잘 못타는 혜정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줬다. 한강 뚝섬 나들이에 나섰고 두발 자전거에 올라탄 헤정은 겁을 먹었다.
조재현은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더라. 정신적인 거지 실제로는 나갈 수 있다"고 말했고 스파르타식으로 자전거 타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두발 자전거 뒤에 달린 수레에 앉아 딸이 가야할 방향을 알려준 것. 조재현은 뒤에서 마치 황제처럼 명령했다.
그러다 조재현은 수레를 뗐고 혜정은 조재현의 도움으로 두발 자전거에 앉아 페달을 밟았다. 혜정은 조재현이 손을 떼도 혼자 자전거를 탔고 끝내 두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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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