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의 이경규가 딸 예림의 고백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예림과 예림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와 예림, 예림의 친구들은 함께 멕시칸 식당에서 밥을 먹었고 예림의 친구들은 이경규에게 예림과 술을 먹는지, 스킨십을 하는지 물었다.
그러나 예림과 전혀 스킨십이나 술을 먹지 않는 이경규는 인터뷰에서 "친구들의 아빠들에 비해서 내가 훨씬 마음의 문을 닫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친구들한테 아빠하고 안친하다고 했나보다.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SBS '아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