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이 의젓하게 큰 삼둥이의 모습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이 엄태웅 가족과 함께 용눈니오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는 엄태웅 가족과 함께 용눈이오름을 찾았다. 엄태웅은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중간에 등반을 포기했지만 삼둥이 가족은 정상을 향했다. 특히 대한은 씩씩하게 정상까지 제일 먼저 오르면서 장남다운 의젓함을 보여줬다.
송일국은 "다 큰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뿌듯해했고, 엄태웅은 "바람이 부는데도 용감하더라. 아이들은 남자답게 키우는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엄태웅과 딸 지온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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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