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오취리기 물 공포증을 고백했다.
샘 오취리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 "익사할 뻔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수영 훈련에 나섰지만 전혀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 따로 기초부터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교관은 "다른 문제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익사할 뻔 한 적이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갔다가 익사를 할 뻔 했는데 그때부터 무섭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짜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