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김종국이 송지효가 눈치탐정인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챘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손현주와 박서준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추리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미션은 '영화의 명장면을 수집해라'였다. 수집해온 영화 명장면 패널 속 동작 스티커를 붙여 빙고를 만드는 것.
룰을 전혀 모르는 송지효는 영화와 관련 없는 패널들을 모았다. 하지만 송지효는 '런닝맨'의 에이스답게 영화 속 유명한 동작을 했고 의심에서 벗어난 듯 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송지효는 아예 모른다. 영화제목과 관련된 걸 모르더라. 무작위로 가져왔더라. 전혀 모른다"고 송지효가 눈치탐정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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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