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조여정에게 고백을 하려다 포기했다.
10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정우(연우진)가 척희(조여정)에게 고백을 하려다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척희에게 "난중일기보다 좋고, 계란말이보다 좋은 고척희"라고 말을 꺼낸다. 그때 마침 수아(왕지원)가 나타나고, 정우는 척희에게 내일 저녁 먹자고 하고 수아와 집으로 간다.
다음날 아침은 척희는 민규(심형탁)에게 정우가 고백할 것 같다며 우리 사귀는 척 하는 거 그만두자고 한다. 이 모습을 본 정우는 두 사람의 모습을 오해하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어 정우에게 새로 들어온 사건이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사는 케이스다. 이에 정우는 다른 사람을 빼앗는 게 마음에 걸리고, 결국 정우는 척희와 식사를 하면서도 아무런 고백을 하지 못한다. 척희는 정우에게 계속 보채지만 정우는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척희는 실망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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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