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의 김제동이 이본을 '누나'라고 불렀다.
10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타이틀 아래 사회적으로 인식되는 '나이'로 생기는 다양한 걱정들을 다뤘다.
이날 김제동과 이본은 나이를 공개하며 호칭 정리에 들어갔다. 이본이 73년생, 김제동이 74년생이었지만 김제동이 빠른 년생으로 학년이 같아 두사람은 호칭을 정하지 못하고 잠시 어색해졌다.
결국 김제동이 이본에게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고 이본은 흔쾌히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입담꾼 김제동과 함께 하는 유쾌한 토크 콘서트다. 다양한 청중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별로 가질만한 여러 종류의 고민을 들어본다. 해결책을 찾아내는데 집중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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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투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