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과 연우진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0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척희(조여정)와 정우(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규의 약혼녀가 등장하자, 정우는 척희에게 "결혼할 사람이 있는 사람을 좋아했냐"고 화를 낸다.
척희는 그간의 사정을 말하려고 하지만, 정우는 막무가내로 자리를 피한다. 이후 집에서 곰곰히 생각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해야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서로의 집으로 달려간 두 사람은 길이 엇갈리고 결국 고백을 하지 못한다.
같이 맡은 사건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정우는 재판이 끝나자 척희에게 "진실만을 말하라"며 심문을 시작한다. 정우는 "미워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 있냐. 혹시 그 사람이 소정우냐"고 묻고, 척희는 "네, 네, 네"라고 말했다.
이후 정우는 척희에게 키스를 하며 마음을 확인하고 "이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척희는 키스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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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