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캐스팅과 스타 작가,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의 베일이 드디어 한 꺼풀 벗겨진다. 대중에 공식적으로 소개를 하는 자리인 제작발표회를 여는 것.
‘프로듀사’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주인공인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와 함께 표민수PD 등 제작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류스타 김수현을 위시로 국내외 스타들이 뭉친 ‘초호화’ 캐스팅 뿐 아니라 SBS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언론의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은 작가와 김수현이 함께 했던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미국 등에도 수출이 되고 판권이 팔리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별에서 온 그대’가 가져온 반향은 커서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를 했던 김수현을 한류 톱스타 자리에 올려놨으며, 전지현 역시 여전한 ‘한류 여신’의 타이틀을 지킬 수 있게 하는 등 ‘신드롬’이라 불러도 될 정도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별에서 온 그대’의 두 주인공, 김수현-박지은 작가가 함께 하는 작품이다 보니 ‘프로듀사’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 이번 제작발표회는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온 취재진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일부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를 생중계 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로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편 12부작으로 기획된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배우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번째 예능드라마인 만큼,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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