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 니드 유(I NEED U)'의 19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리지널 버전으로, 지난달 컴백을 앞두고 19세 이하 열람 금지 판정을 받아 공개를 보류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되는 장면을 삭제하고, 15금으로 수위를 낮춘 버전을 우선 오픈했다. 오리지널 버전은 15금 뮤직비디오보다 러닝타임이 2분가량 길며, 격투와 방화 씬 등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청춘을 주제로 했다. 오리지널 버전을 통해 각 멤버들이 보여주고자 했던 청춘이 어떤 모습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거다. 또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는 물론 앨범 '화양연화 pt.1'이 갖고 있는 정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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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