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미쓰에이 수지가 보낸 생일 축하 문자를 공개했다.
임슬옹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와. 배숮 그래도 네가 일번이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 축하해. 오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이 담긴 이모티콘을 보낸 수지의 문자가 담겨있다. 이에 임슬옹은 “아직 한 시간 남았거든?”이라며 생일보다 한 시간 일찍 문자를 보낸 수지를 놀리면서도 “그래도 네가 일번이다”라며 고마음을 드러냈다.
수지는 “그러네. 시간 잘못”이라며 자신의 실수를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수지한테 생일 축하 문자 받고 싶다”, “임슬옹 수지 친남매 같다”, “글에서 수지의 귀여움이 느껴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슬옹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완벽한 것 같지만 허술한 매력이 돋보이는 변호사 변강철 역을 맡아 최우식, 유이, 이수경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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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