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유산은 일방 주장..병원 치료 기록 확인해볼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1 09: 15

배우 김현중이 폭행으로 전 여자친구를 유산시켰다는 주장에 대해 김현중 측은 병원의 유산 치료 기록을 확인해 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1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상대 쪽에서 유산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 기록을 우선적으로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은 "일단 임신했다는 것도 본인의 주장이었고 이번 유산 주장 역시 본인의 주장이다. 확인된 것이 없다"면서 "6월 경에 자연 유산에 따른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 재판을 통해 그 치료받은 병원에 사실 조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 공갈죄로 우리 쪽에서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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