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로미오가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가운데, 그 뒤에 가요계 초호화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미오는 지난 7일 데뷔 앨범 '더 로미오'를 발표하고 풋풋한 소년 감성 가득 담아낸 데뷔곡 '예쁘니까'로 확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무대 때마다 화제를 모은 로미오는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출연 후에는 한동안 검색어서 내려오지 않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로미오의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는 SM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황성욱 대표를 주축으로 약 15년간 국내 메이저 음반 기획사에서 브레인 역할을 해온 운영진이 독립해서 만든 회사다. 이 밖에도 로미오의 데뷔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음악 스태프들과 영상, 비주얼팀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예쁘니까'에는 최고의 음악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참여하며 로미오 데뷔 앨범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스윗튠은 카라, 인피니트,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보이프렌드 앨범에 참여해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뮤직비디오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비롯해 신화 '디스 러브(This Love)' 샤이니 '와이 소 시리어스(Why So Serious)'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독특한 스타일로 실력을 인정받은 조수현 감독이 만들었다. 청량감과 청순함을 동시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앨범 재킷 사진은 이효리, 손담비, 수지, 현빈 등 톱스타들과 협업해 온 사진작가 박정민이 참여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소년들만의 자유롭지만 진지한 매력을 담아냈다.
또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안무가로 유명한 박용규 안무단장이 참여해 감성적인 면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칼군무를 완성했다.
로미오는 데뷔곡 '예쁘니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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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