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화정’의 연출자인 김상호 PD가 협심증 수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방송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MBC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김상호 감독님이 지난 주말 가슴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협심증이라고 하더라”라면서 “현재 입원해서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른 감독이 촬영 중이기 때문에 방송에는 큰 지장이 없다”면서 “다만 감독님의 건강 상태를 지켜본 후 추후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