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신입사원 연기, 시청률보다 신경 쓴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1 15: 19

배우 김수현이 신입사원을 연기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수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의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히 시청률까지 신경쓰면서 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물론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많이 나오면 좋다. 지금 내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신입사원으로서 사회에 나오면 모두가 한 번 이상 신입이다. 그 부분들을 많이 느껴봐주셨으면 해서, 그런면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다면 시청률이나 인기에 대해서도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프로듀사’에서 신입 PD인 백승찬 역을 맡았다.
한편 12부작으로 기획된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배우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출연한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번째 예능드라마인 만큼,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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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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