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육성재가 MBC '복면가왕'에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른 동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현재 이 동영상의 개별 조회수는 50만뷰를 가뿐히 넘어섰으며, 육성재가 소속한 그룹 비투비의 보컬라인이 선보인 각종 라이브 무대 영상들까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실력파 보컬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뛰어난 예능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갖췄다는 호평을 받아 온 육성재지만 비투비의 보컬라인으로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 또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육성재는 '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은 뒤 “그룹 내에서 내가 실력이 가장 부족하다”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형들을 따라가기 바빴다. (비투비의) 막내도 이정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겸손한 소감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육성재는 현재 비투비의 새 음반 준비와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5-후아유'의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육성재가 천방지축이지만 상처가 많은 캐릭터 '태광' 역을 맡아 굵은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학교2015- 후아유'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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