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영구와 맹구 연기, 현장선 빛보지 못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11 15: 59

배우 김수현이 ‘프로듀사’에서 영구와 맹구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의 제작발표회에서 “영구와 맹구 연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공개된 예고에는 그가 연기하는 백수찬이 영구 연기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김수현은 “현장에서 영상을 실제로 봤다. ‘영구 없다’ 이렇게 연기하는 게 현장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12부작으로 기획된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배우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출연한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만든 첫 번째 예능드라마인 만큼,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