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주지훈 "연인 가인, 극중 베드신에 아무런 반응 없더라"

배우 주지훈이 연인 가인이 극 중 베드신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1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베드신에 반응이 없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인의 반응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진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극 중 최악의 간신 임숭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한 채홍 사건을 주도한 최악의 간신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