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옥담, 박하나에 형님 호칭하며 굳은 표정...'뾰로통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친구 박하나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회사 관계자의 상으로 예상보다 빨리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백야(박하나 분)와 화엄(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백야가 보낸 신혼여행 사진을 보며 "아주 얼굴에 행복이 넘쳐 흐른다. 그렇게 좋을까"라며 기뻐하는 시댁 식구들을 보고 표정이 굳었다.

이어 집으로 걸려온 백야의 전화를 받은 육선지는 시댁 식구들의 눈치를 보며 "형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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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