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조수향 활동 시작했다..김소현 '도촬' 시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1 22: 31

'후아유-학교2015' 조수향이 김소현을 의심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김소현의 사진을 찍어 통영 누리고 친구들에게 보내려 한 것.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죽은 은비와 닮은 은별(김소현 분)을 의심,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는 소영(조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 은별로 살고 있는 은비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면서도 "너무 닮았다"며 의심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진을 찍어 보내겠다"고 말한 후 친구들과 놀고 있는 은비의 모습을 찍었다.

이는 태광(육성재 분)에게 들켰고, 아이들은 "그래도 '도촬'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며 사진을 찍어주려 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쁜 은비는 "난 찍지 않겠다"며 자리를 떠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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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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