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과 육성재가 김소현을 놓고 신경전을 시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은별로 살고 있는 은비(김소현 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이안(남주혁 분)과 태광(육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비는 언니 은별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이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알아야겠다. 예전의 내가 어땠는지. 진짜 예전의 고은별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이안은 "내 덕에 네 기억 찾으면 소원 하나 들어주기"라며 약속을 요구했다. 그렇게 두 아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태광은 은비에게 은별의 가방을 갖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이안은 은비 대신 가방을 가지러 갔고, 화를 내는 태광에게 "가방 주러 온 거 아니야? 줬음 됐잖아"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태광은 "아닌데? 나 고은별 보러 온 건데"라고 도발했고 이안은 "내일 보라"며 가방을 가지고 갔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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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