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조수향, 1회만에 김소현 정체 알아챘다 '충격' [종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1 23: 05

'후아유' 조수향이 김소현의 정체를 알아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은별인 척 살고 있는 은비(김소현 분)의 정체를 알아채는 소영(조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 친구들에게 기억상실증에 걸렸었다는 은별의 상태에 대해 묻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필체도 바뀌었다"는 아이들의 말에 은별이 은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고, 은비를 불러내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은비에게 "친구들끼리 장난 좀 칠 수 있는데 걔가 죽는 바람에 아무 잘못 없는 내가 전학오게 됐다"며 "죽었던 사람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다른 사람 행세하면서 주위 사람 다 속이고 말이야. 그래서 좀 알아보려고 그 왕따 죽었는지 살았는지"라고 협박했다.
이에 놀란 은비는 "친구가 죽었는데 겨우 그런 생각밖에 못하니 너 참 불쌍하다"고 대답했고 소영은 "네가 그말 할 줄알았지. 우리 따순이 변한 게 하나도 없네 이은비 오랜만이야"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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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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