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11 23: 37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이끈다.
영화제 측은 11일(현지시간) 제 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베니스영화제의 인연은 꽤 오래됐다. 그가 연출한 '이 투 마마'(2001)가 제 58회 베니스영화제 각본상과 신인연기상을, '칠드런 오브 맨'(2006)는 제63회 베니스영화제 기술공헌상을 수상했다.

멕시코 출신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영화 '그래비티'(2013)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제 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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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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