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보컬그룹 포맨(김원주, 신용재)이 돌아온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포맨은 오는 6월 말께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식 앨범 발매는 지난 해 5월 5집 앨범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사랑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곡들로 탄탄한 팬층을 거느린 포맨인 만큼 초여름에 내놓는 이번 신보 역시 큰 관심이 쏠린다.
김원주는 지난 해 10월 뮤지컬 ‘온조’ 주인공으로 발탁돼 뮤지컬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신용재는 바이브 윤민수와 듀엣 무대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소라의 '제발'로 우승을 한 바 있다. 풍부한 음악성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포맨은 신보발매에 앞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단독 콘서트 '봄소풍'을 개최한다. 지난 2월에는 바이브와 포맨이 발렌타인데이를 콘셉트로 연 '바이브 & 포맨 발렌타인즈 콘서트'가 미국 LA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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