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일즈 텔러가 '영웅'이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마일즈 텔러는 여자친구인 모델 켈레이 스페리와 함께 위험에 처한 임산부를 구했다.
마일즈 텔러는 켈레이 스페리와 함께 지난 주말 마이애비 해변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던 중 한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 만삭인 한 임산부가 강한 해류를 직면하고 구조를 요청한 것.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임산부를 끌고 나왔고, 그의 상태를 확인한 후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마일즈 텔러는 지난 3월 개봉한 '위플래쉬'를 비롯해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에 출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다. 오는 8월 개봉하는 '판타스틱4'에서 주인공 미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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