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야식당'의 히로인이자 주인장 코바야시 카오루가 오는 6월 8일 내한한다.
그는 이날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2박3일간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지난 6년간 '심야식당'의 사연 있는 마스터로 열연해온 코바야시 카오루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코바야시 카오루 외엔 상상할 수 조차 없다”는 평을 얻을 정도로 사랑을 받아왔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일본 내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3회 수상, 남우주연상 1회 수상에 빛나는 남자 배우. 30여 편에 달하는 영화 출연작에서 매번 성공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인정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일본 TBS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시즌3을 거쳐, 영화화에 성공한 이 작품은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호평을 낳았다. 특히 일본에서도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성공적인 영화화라는 평을 얻었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오는 6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