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SBS 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논의 중이다.
윤균상 측은 12일 오전 OSEN에 “윤균상 씨가 제작진으로부터 드라마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균상이 제의를 받은 역할은 조선 제일검 무휼 역이다. 이 드라마는 현재 윤균상 외에 김명민, 유아인, 천호진, 변요한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SBS 창사 25주년 특집드라마로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는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대한민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은 작품으로 2011 공전의 히트작 '뿌리깊은 나무'를 함께 작업한 신경수 PD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뿌리깊은 나무'가 조선 건국 이후, 나라의 근간을 바로 잡고 안정시킨 세종의 이야기라면,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시기에 몸을 일으킨 풍운의 여러 인물 중,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이 펼쳐지는 정치무협액션 사극으로 화끈한 성공 이야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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