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걸스데이, 사랑은 소녀를 더 예쁘게 한다 ‘헬로버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12 12: 03

걸스데이가 전보다 더 예쁘고 상큼하게 돌아왔다.
걸스데이는 12일 정오 프로젝트 싱글 ‘헬로버블’을 공개했다. 사랑에 빠진 소녀들이 전하는 달콤한 고백송이 듣는 이의 마음도 한껏 설레게 했다.
‘헬로버블’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날, 길을 나서는 상쾌한 기분을 표현하고 있다. 설렘 가득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곡에 걸스데이의 소녀다운 매력이 더해졌다. ‘썸싱’, ‘달링’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그의 사단 텐조와타스코가 손을 잡고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곡을 풀어냈다.

가사는 ‘상큼하게 옷을 입고서 콧노래로 하루를 시작해’라며 데이트를 하러 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심장이 쿵, 쿵 떨리는 걸’, ‘거품처럼 톡톡 튀는 나의 스타일, 너를 위해 준비한 거야’라는 귀여우면서도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헬로 버블 버블 버블, 나도 너를 너를 너를, 사랑한단 말야’ 등의 코러스 부분은 상큼하게 중독적인 느낌이다.
함께 공개된 ‘헬로버블’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다.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각각 데이트 준비를 하는 모습. 네 멤버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곡 전체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살짝 공개된 ‘헬로버블’의 산들산들한 안무도 관전 포인트.
이 곡은 걸스데이가 미장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프로젝트 싱글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2015년 젊은 남녀들이 고백하는데 용기가 돼줄 고백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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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버블’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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