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엠버, '울트라 코리아 2015' 출연..주제가 부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12 11: 12

걸그룹 f(x)의 루나와 엠버가 '울트라 코리아 2015'에 출연한다.
울트라 코리아 측은 12일 오전 "루나와 엠버가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가를 부른다"라고 밝혔다.
올해 전 세계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는다. 울트라 코리아는 매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총 2만여 평 규모에서 약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돼왔으며, 올해는 보다 강력해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1차부터 3차까지 스눕독, 스크릴렉스, 알레소, 데이비드 게타, 하드웰, 나이프 파티 등의 발표를 통해 역대 최강 라인업이라는 찬사가 쏟아진 바 있으며, 마지막 4차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팬 층까지 아우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입지를 완벽히 다졌다.
12일 공개한 울트라 코리아 4차 라인업은 아시아에서 세계로의 발돋움하고 있는 막강한 국내 및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음악을 장르별로 다양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힙합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는 아티스트의 이름과 동시에 일렉트로닉 음악 내에서도 기존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일렉트로 하우스, 테크노 등의 장르에서 더욱 범위를 넓혀 테크 하우스, 디스코, 트랜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아티스트 구성으로 많은 퍼포먼스 팀과 어우러져 올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테크 하우스 거장이자 지난해 울트라 코리아의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던 닉 판치울리, 세계 최고의 트랜스 레이블이자 트랜스 황제 아민 반 뷰렌이 이끄는 트랜스 무적 함대 아르마다 뮤직의 가장 빛나는 별 프로토컬쳐, 떠오르는 트랜스 프로듀서 토마스 헤레디아, 독특한 개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케네디 존스, 수많은 히트 싱글을 비롯하여 울트라 코리아 2015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하드웰의 데뷔 앨범 '유나이티드 위 아(United We Are)' 수록곡 '렛 미 비 유어 홈(Let Me Be Your Home)'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싱어 브라이트 라이츠의 라이브 무대는 더욱 넓은 장르를 포용, 진정한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5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f(x)의 엠버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루나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저스틴 오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며, 울트라 코리아 2015의 공식 주제가도 부른다. 울트라 코리아는 매해 주목 받는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뮤지션들과 가장 촉망 받는 DJ/프로듀서가 공동 작업을 통해 공식 주제가를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참여한 국내 탑 가수는 2012년 호란, 2013년 바다, 2014년 윤하 등이다. 올해는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루나와 앰버가 활약할 예정으로 그 어느 해 보다 공식 주제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 국내 손꼽히는 댄스 뮤직 매거진 빌로우를 비롯한 언론 및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얼마 전 발표한 앨범으로 한국 프로그레시브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써니 테라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반달 락,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의 인사이드 코어 등 국내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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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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