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앤시' 강소연 "홍진영 언니, 실제로 애교 많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2 11: 47

그룹 WE(위) 출신 방송인 강소연이 SBS스포츠 '야구 앤 더 시티'(이하 '야앤시')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야앤시' 막내 MC로 투입, 홍진영-신아영-정순주과 호흡하고 있는 강소연은 12일 OSEN에 "어제(11일) 첫방송을 본방 사수했다"며 "여자 넷이 있으니깐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 야구부터 선수들, 음식 이야기까지 20대 여자들이 공감할 이야기들이 많다"고 촬영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홍진영 언니와는 가수 활동을 할 때 무대에서 만났던 적이 있는데, 친해질 계기가 좀처럼 없었다"며 "이제는 언니로서 선배로서 유익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실제로 곁에서 지켜보니 애교도 엄청 많으시고, 팬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를 하시고…여러모로 본받을 점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첫 방송된 '야앤시'에서는 홍진영, 신아영, 정순주, 강소연이 야구미녀 4인방으로 나서, 잠실경기를 앞두고 있는 두산 베어스 대표 선수들과 그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강소연은 4MC 중 가장 막내로서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두산베어스 강동연 선수의 누나로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야구 앤 더 시티'는 네 여성 진행자의 시각으로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풀어내는 신개념 야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지난 2011년 그룹 WE(위)로 가요계 데뷔해 '로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강소연은 당시 가수 활동 외에도 케이블채널 XTM '더 벙커 시즌1', MBC 스포츠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을 병행하며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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