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마지막회 충격 결말 없다..“무난한 해피엔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12 15: 24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백야’의 마지막 회 대본을 탈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큰 돌발 상황 없는 무난한 ‘해피엔딩’으로 드라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자신이 집필 중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의 마지막 회 대본을 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린 상태다. 또한 결말 유출을 염려해 마지막 회 촬영 역시 방송 전날로 미뤘다.
 

이 드라마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149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 관계자에 따르면 149회는 그동안 임성한 작가 드라마가 그래왔듯이 행복한 결말을 보이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행복한 모습으로 끝이 난다는 것. 그리고 우려가 있었던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마지막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 임성한 작가는 이 드라마를 끝으로 은퇴를 할 예정이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