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오늘(12일) 950만 돌파..금주 천만 카운트다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2 15: 26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12일, 95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어벤져스2' 측은 12일, "'어벤져스2'가 오늘 950만 관객을 돌파, 금주 천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일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외화 4번째로 천만 클럽 가입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것.
이에 대해 '어벤져스2' 측은 흥행 비결로 대한민국의 커진 영화 시장과 한국 촬영, 중장년층의 티켓 파워와 마블 유니버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 등을 꼽았다.

대한민국은 현재까지 북미 및 중국 제외 전세계 흥행 1위를 거두며 국내외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와 같은 사랑은 블록버스터 속 성공적인 한국 등장으로 높아진 관객 호응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장년층 관람 열풍 역시 '어벤져스2' 흥행의 이유. 50%를 육박하는 중장년층의 예매율은 가족 관객들을 극장가로 몰고 오며 장기 흥행을 만들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관심 역시 '어벤져스2' 흥행을 만들었다. '어벤져스2'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했고 앞으로의 마블 시리즈를 기대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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