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타오, 미국서 재활 치료와 학업" 보도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5.05.12 16: 51

탈퇴설이 불거지고 있는 엑소 멤버 타오가 미국에서 학업과 재활 치료를 병행한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타오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의 배경은 미국이다. 타오는 청청패션을 하고 바닥에 쭈구려 앉은 채 여유를 즐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왜 배경이 미국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타오의 갑작스런 미국행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중국 연예매체는 타오가 중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사진을 공개하며 "타오는 미국에서 학업과 재활치료를 할 예정이다" 라고 보도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달 엑소 탈퇴설에 휩싸였다.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내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아들 타오도 그렇다. 설득해봤지만 타오는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타오를 위해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오는 과정”이라며,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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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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