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총출동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서울 ‘홈앤톤즈’에서 멀티아티스트 윤태은(Adrian Yoon)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세컨드 엔카운터(Second Encounter)’ 오픈식이 개최됐다. 이 날 가수 김태우-김애리 부부를 비롯해 뷰티마스터 정준,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 포토그래퍼 심형준, 공연기획자 토니권, 컬러리스트 김민경 외 많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윤 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를 즐겼다.
특히 이들은 모두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윤태은작가의 전시회에 총출동하는 의리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윤 작가와 음악감독 김수영이 뭉쳐 믹싱(Mixing)이 주는 시너지를 다시 한번 재연했다는 점이다.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윤태은 작가’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김수영 감독’의 호흡이 하나되는 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음향 장치를 이용해 ‘듣는 미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어렵게만 여겼던 이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전망. 윤태은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세컨드 엔카운터’는, 삼화페인트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홈앤톤즈(Home & Tones)’에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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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