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조수향 때문에 결국 눈물을 쏟아 육성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은비(김소현 분)에게 자꾸만 집착하는 소영(조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영은 은별로 살고 있는 그를 은비라고 확신해 뒷조사 했던 것.
소영은 은비를 불러내 “너도 힘들었겠지만, 나도 은비 그렇게 된 거 상처 받았다. 그러니 없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 은비는 소영에게 죽은 은비가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소영의 말에 발끈했다.
소영은 “없던 일?”이라고 묻는 은비에게 “그러면 네가 어떻게 할 건데”라고 했고, “신중하겠다”는 은비에게 “숨겨야 할 게 많아서 그런 게 아니냐”고 말하며 다시 그를 위협했다.
이에 태광(육성재 분)이 “이렇게 된 거 다 까자. 고은별은 쌍둥이라는거 까고, 너는 친구 괴롭혀서 강전 당한거 까자”고 말했다.
소영은 태광을 노려보더니 “이따 보자”고 말하고 돌아섰다. 은비는 태광의 앞에서 눈물을 쏟아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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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