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처음부터 서강준 누군지 알고 있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12 22: 46

이연희가 서강준을 알아봤다.
12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조선으로 떠나게 된 정명(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경(공명)의 도움으로 옥을 탈출한 정명은 가까스로 주원(서강준)을 만나 조선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주원은 배에 숨어 있던 정명에게 조선옷을 가져다 주고, 조선에 가면 살 집까지 마련해 주겠다고 한다. 이에 정명은 감사함을 표하고, "이번에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한다. 이에 주원은 "이번에는? 우리가 전에 만난 적이 있었냐"고 물었다.

정명은 주원이 어렸을 때 자신에게 했던 약속을 생각했고, 재회에서 주원이 누군지 단번에 알아봤음이 밝혀졌다. 이에 반해 주원은 아직도 정명을 남자로 생각하며 알아보지 못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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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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