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의 사이버머니 같은 100만원이 시선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상우(권율 분)에게 선물을 사줄 돈이 없어 월세 보증금을 빼는 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미란(황석정 분)에게 월세 보증금 100만원을 받은 대신 월세를 만원 올리기로 했다. 하지만 미란이 100만원 가운데 월세와 관리비를 빼고 64만원을 송금해주자 수지의 마음은 급해졌다.
수지의 통장에 돈이 입금되자마자 각종 요금이 줄줄이 새어나간 것. 수지는 은행에 달려가 돈을 찾으려 했지만, 수지가 줄을 서 기다리는 사이 돈은 끝없이 줄어들었다.
수지는 참다못해 결국 욕을 내뱉어 은행에 모인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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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