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강남, 김범수 발연기에 몰카 눈치챘다 "로봇 온 줄"

강남이 김수로가 시작한 몰래카메라를 눈치챘다.

1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김수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유를 좋아하는 김수로는 성주에게 우유를 사오라고 하고, 기숙사 테이블에 우유를 놓는다. 이후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 테이블에 있는 우유를 다마시고, 아이들이 돌아오자 테이블에 있는 우유 누가 다 마셧냐고 호통을 친다.

이에 같은 방을 쓰는 성주와 강남은 싸한 분위기에 긴장하고, 김수로는 방을 나와 김범수의 방으로 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김범수는 강남에게 가서 "무슨 일이냐"고 어색한 연기를 하고, 강남은 범수의 연기에 '몰래 카메라'인 것을 눈치채고 웃기 시작했다.

강남은 "로못이 온 줄 알았다. 김범수 형은 절대 몰카 하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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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