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이번주 천만 될듯 말듯..800억원 벌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3 07: 10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평일 관객 7만명을 유지하며 이번주 천만 돌파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2일 전국 1183개 스크린에서 7만3,595명을 동원, 누적 952만4,858명을 기록 중이다.
많이 주춤하고 있지만 평일 7만명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 관객이 하루 15만명 이상만 된다면 개봉 4주차만에 천만 돌파가 가능하게 된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매드맥스'가 복병이다. 이 영화는 언론 시사 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있다. 압도적이진 않지만 개봉 첫날 '어벤져스2'를 누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벤져스2'는 이미 한국에서 800억원을 벌어들인 상태다. 12일 기준 누적 매출액이 808억원이다.
'어벤져스2' 측은 흥행 비결로 대한민국의 커진 영화 시장과 한국 촬영, 중장년층의 티켓 파워와 마블 유니버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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