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화정' 제작사 측 "사망 스태프 유족 소장 확인 못했다..확인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3 09: 17

드라마 '화정' 사망 스태프 유족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소식에 대해 MBC와 제작사 측이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MBC 한 관계자는 13일 OSEN에 "아직 소장을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중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 역시 "확인중"이라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화정'의 섭외부장으로 일해 온 고(故) 안은남 씨의 유족들은 MBC와 김종학프로덕션에 총 7억 6000여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화정' 섭외부장 안은남 씨는 지난 1월 18일 전남 나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돌연사. MBC 측은 "MBC 소속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함께 일한 스태프라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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