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17일 칸 국제영화제 간다..벌써 세 번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3 10: 26

배우 고아성이 오는 17일 칸 국제영화제 방문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다.
고아성은 '괴물', '여행자'에 이어 세번째로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하게 됐으며, 이번 방문에는 배성우도 함께 한다. 그가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인 영화 ‘오피스’로 참여하게 됐다.

이 영화는 평범한 직장인 김병국 과장(배성우 분)이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회사로 돌아간 후 자취를 감추고, 그의 팀원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극중 고아성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을 맡아 첫 스릴러 영화 주인공에 도전했다. 익숙하고 친숙하다고 믿었던 공간과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스릴러, 공포, SF, 액션 등의 장르 영화 중 매회 2~3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초청한다.
'오피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9일 화요일 0시 30분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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