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출연을 조율 중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빅뱅의 ‘런닝맨’ 출연을 두고 협의 중”이라면서 “현재 빅뱅 측과 출연 여부를 두고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2012년에 멤버 전원이 ‘런닝맨’에 나왔다. 이후 2013년에는 지드래곤과 대성, 승리가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런닝맨’에 출연할 때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불타는 승부욕으로 재미를 안겼다.
현재 신곡 ‘루저’와 ‘베베’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은 오는 16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에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 기존 SBS ‘인기가요’ 뿐만 아니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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