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 픽처스가 윤미래의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 점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미래 소속사 필굿뮤직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소니픽처스와 합의한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언급에 대해 말을 아꼈다.
‘디 인터뷰’는 지난 해 북미 개봉 당시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페이 데이’를 무단으로 삽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디 인터뷰'는 북한 김정음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로, '페이 데이'는 극중 인물들이 기쁨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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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