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하반기 방송 확정..세 분야 모창자 모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13 14: 36

JTBC ‘히든싱어4’ 올 하반기 방송된다.
JTBC 측은 "‘히든싱어4’가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히든싱어4’는 세 분야에서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 백지영, 박정현, 성시경, 이문세, 임창정, 장윤정, 휘성 등 ‘히든싱어’ 전 시즌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하고 김현식, 신해철, 유재하, 마이클 잭슨 등 고인이 된 전설적인 가수의 모창자도 찾는다. 또한 발라드, 락, 댄스, 랩, 트로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인기 가수들의 모창 능력자들을 대대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으로 ‘히든싱어’ 1, 2, 3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업그레이드 된 리매치(Rematch)가 성사될 것인지와 ‘히든싱어2’ 故 김광석 편처럼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난 고인과의 재대결이 펼쳐질 것인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든싱어4’를 기획하고 있는 조승욱 CP는 “매 시즌마다 혁신적인 무대와 경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려 했던 것처럼, 이번 ‘히든싱어4’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모창자 모집에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처럼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명곡의 재발견과 감동의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TBC ‘히든싱어’는 국보급 가수가 자신의 팬과 나란히 경연에 나선다는 시도로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박정현 편으로 시작됐다. 
 
‘히든싱어’는 ‘제7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우수상(창의발전 부문)을 수상하고, 해외에서는 중국 콘텐트 전문업체 한예문화, 미국의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NBC Universal, 태국으로 포맷이 판매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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