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몬스타엑스 주헌 "'쇼미더머니' 출연, 부담감 있지만 즐길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13 14: 37

신인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거듭할수록 즐겨야겠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데뷔앨범 'TRESPASS'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 소감과 활동 각오 등을 밝혔다.
이날 주헌은 '쇼미더머니'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래퍼 주헌으로서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몬스타엑스 활동하면서 '쇼미더머니'도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는데 연습을 거듭할수록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힘들지는 않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또 주헌은 이번 데뷔앨범 프로듀싱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드린다. 스타쉽에 너무 감사하다. 데뷔할 때부터 곡 프로듀싱을 해서 곡을 실는 게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힙합그룹으로,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노머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데뷔앨범 'TRESPASS'에는 타이틀곡 '무단침입'을 비롯해, '출구는 없어', 솔직히 말할까', '원 러브' 등이 수록됐으며, 장르음악이 갖는 정통성과 아이돌의 정체성, 젊음을 포용할 수 있는 대중성을 포괄하고 있다.
타이틀곡 '무단침입'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총지휘를 맡았다. 몬스타엑스의 도전적인 삶의 방식을 노래한 트랩뮤직 트랙으로, 중독적인 신스리드 라인과 공격적인 사운드는 젊음을 대변한다. 또 안정적인 보컬라인이 든든하게 무게 중심을 잡고 무질서한 두 래퍼의 기운은 앨범 전체를 지배한다.
오는 1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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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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