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검찰 출입증 들고 카리스마 장착…‘기대UP'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13 15: 47

배우 주상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 남부 지검 검사 하대철 역을 맡은 주상욱은 최근 진행된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이 연기하는 ‘하대철’의 검찰청 출입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주상욱은 출입증 인증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세련된 수트 차림을 선보이며 검사 '하대철'로 완벽 변신,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하대철 캐릭터는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이지만, 법을 방패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 지난 작품인 SBS ‘미녀의 탄생’에서 코믹 로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상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능청스러움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팔색조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로코 황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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